흔히하는개소리

20170312

2017.03.12 19:35 - kwon recyde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들은 그 것을 행함에 있어 내면적으로 확실한 의도가 담겨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면적으로 멋있느냐-는 그 후의 얘기인 것 같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외면적으로 멋이 있고 없고는 각각의 취향의 차이가 있늘 수도 있고, 시대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한국에는 의도가 없는 것들이 많다. 사실상 그들이 추구하는 의도는 그저 make money.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그저 적당히 잘나가는 -유행의 것들을 버무려 그럴싸하게 포장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자기 만의 것을 하는 사람은 늘 대중들에게 외면 받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질 못했다. 그렇기에 이 문화가 지금까지 비주류로 치부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하지만, 몇몇의 비주류들은 주류가 된 것들이 있고 그래도 자신이 추구하는 의도를 잃지 않은채 신념을 꼿꼿이 세우고 있는 것들도 분명 있다. 근데 나는 그런 흐름자체가 썩 좋다고 보지만은 않는다. 이건 그냥 나만의 생각이지만, 그런 것들을 소비하는 대중들이 대채적으로 멋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 그냥 막연하게 싸잡아 비하하고자 하는 소리가 아니다.

대부분의 소비자. 대중들은 사실상 그 문화나 브랜드에 대해 이해가 없이 그저 잘 나가기 때문에 소비하는 정도의 의식 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진정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에는 분명한 의도들이 들어가있다. 물론 그 의도들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 것은 흐름이고 분위기이며, 결과적으로 스타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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