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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shitasusual/bullshit

20171228

OG recyde 2017.12.28 21:02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형의 한 마디에 무엇을 좋아함에 있어서 설사 그 것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을 넘어가는 사람은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알고 있는 것과 체험한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보기에 글로써 남겨 둘까한다.


나는 지금 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의 끝을 생각해본 적이 딱히 없었다. 그 것의 끝 보다. 내가 그 것에 질린 것이 늘 빨랐으니까. 무언가를 좋아할때, 정말 진심을 다해 좋아하기 위해선, 그 것의 끝을 볼 때 까지 좋아해봐야 적어도 끝에 대해서 진심으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한번쯤 해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적어도 나에게 있어 무언가 좋아한다는 기준은 그렇게 재정립 되었다. 얼마전 그 한 마디를 듣고.


"타카히로 미야시타가 죽어서 더 솔로이스트가 더이상 전개되지 않는다면, 나는 앞으로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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